제 목 : 영국 HSE, 컴퓨터 사용과 반복작업질환 예방에 대한 새로운 지침 발간
일 자 : 2003년 04월
자료원 : HSE
영국 HSE, 컴퓨터 사용과 반복작업질환 예방에 대한 새로운 지침 발간
영국산업안전보건청(HSE)은 누적반복성장장애(RSI)강조의 날 행사에 즈음하여 작업에
의한 허리통증, 누적반복성장애(RSI) 등 근골격계질환(MSD) 감소를 위한 새로운 지침을
발간했다. 현재 영국에는 약 110만명 정도가 업무중 발생한 근골격계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
*(RSI : Repetitive Strain injury)
*(MSD : Musculoskeletal Disorders)
「시각표시장치(VDU)에 관한 법률 : 알기 쉬운 안내서」와 「스크린 활용 작업」을 통해
랩탑 컴퓨터와 마우스 사용에 관련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소규모 기업 근로자들
의 상지 통증(혹은 반복작업장애)」은 기타 업무에서의 반복작업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영국산업안전보건위원회(HSC)는 반복작업장애협회(Notingham 소재)가 주최한 자리에서 HSE
의 세 가지 안내자료를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잘못된 것을 용납하던
시대는 지났다. 모든 사업장에서 규정을 준수함으로써 재해예방활동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으며,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업주와 산재보험회사가 반복작업질환에 대해 관심
을 가지지 않는다면, 보험금 지급과 병가로 인한 생산성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결국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다. 업무에 대한 요구치가 지나치게 높다거나, 시간적 요인에
대한 압박이 가해질 경우와 또한 관리부족으로 인한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등은 신체적인
위험과 함께 작용할 수 있다. 이는 반복작업질환이 발병하는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만성적인 반복작업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근로자의 업무에 대해서 조직적인 측면
과 신체적인 측면을 동시에 만족하는 통합적인 관리방법을 통해 반복작업질환을 성공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
“RSI발병 초기에 징후를 알아내는 것과 그에 따른 치료 및 원인에 대한 조치가 중요하며,
만성적인 단계로 진행되기 전에 작업장내의 스트레스와 정신사회적 요인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져야 한다.”
직무관련 근골격계 질환으로 영국내 근로자의 총근무일수 중 1230만 일의 근로손실일수를
기록했으며, 2001년과 2002년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근로자들은 평균 19.4일의
병가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400,000명 정도의 상지장애 질환자의 400만 근로손실일수를
포함한 것이다.
소규모 기업을 위한「시각표시장치(VDU)에 관한 법률 : 알기 쉬운 안내서」는 삽화와 함께
컴퓨터를 이용한 사무작업 도중 발생하기 쉬운 재해방지를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대기업과
안전보건전문가들을 위해 제작한「스크린 활용 작업」라는 책자는 동일 주제에 대한 기술적
·법률적인 사항을 제공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안내서는 지난 9월 개정된 ‘2002 안전보건
규정’에 따라 가장 최근 법률의 모든 변동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소규모 기업 근로자들의 상지 통증(혹은 반복작업장애)」은 스크린을 통한 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반복작업질환과는 별도로 이외의 업무 관련 활동으로 인한 반복작업질환 예방을
위한 안내서이다. 이 책자는 힘을 사용하거나, 반복적인 움직임, 잘못된 자세 등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고, 반복작업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과 행동지침등을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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