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산소 운동을 통하여 팔목터널증후군을 호전시킬 수 있다
일 자 : 2002년 08월
자료원 : Safty+Health
제공처 : NSC
직업 및 환경 의학 저널(Journal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제 43권 10호)에 한 연구 보고서가 게재되었는데 이에 따르면
팔목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수근관 증후근이라고도 함)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10개월 과정의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신경기능이
현저하게 개선되었고 이상징후가 완화되었다고 한다.
팔목터널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대다수가 정상체중을 초과하거나 신체적
활동이 활발하지 않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 증후군과 신체적인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내놓는 여러 건의 연구보고서가
발표된 바 있었다.
금번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연구원들은 팔목터널증후군을 앓고 있는 자원자
중에서 30명을 선발하여 10개월 동안 1주일에 3회씩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연구 대상자들은 체지방이 감소하고 유산소성 운동능력(aerobic fitness,
신체가 산소를 흡수해서 이용하는 능력)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팔목터널
증후군 또한 호전되었다.
테스트 결과 신경기능은 개선되는 동시에 손의 통증과 뻣뻣함, 거북함을 호소
하는 정도는 낮아졌다고 한다.
본 연구결과 장기간 유산소 운동을 계속하는 경우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고
정중신경*(median nerve)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팔목터널증후군과 관련된 이상
징후는 호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고 본 보고서의 공동 집필자
중 한 사람은 말했다.(일리노이주 알링턴)
*정중신경(median nerve)- 팔목터널 증후군환자들이 손상을 받기 쉬운 신경으로
서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의 엄지쪽 절반의 감각을 지배하고 엄지와 다른
손가락이 서로 맞닿을 수 있도록 하는 운동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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