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호주 빅토리아주, 석면 규제안 새로 제안
일 자 : 2002년 08월
자료원 : Safty at work
제공처 : Workplace Safety사
2002.4.30일, 워크세이프 빅토리아(WorkSafe Victoria)팀은 일반시민을 초청
하여 이번에 새로 제안된 석면 규제에 관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제안된 규정은 빅토리아주(州)는 물론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서
석면의 수입과 사용을 단계적으로 감축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존의 석면관련 안전보건규정에 관한 재검토 작업이 완료되면 Worksafe
Victoria팀이 여러 이해 당사자와 협의하여 정책 보고서와 석면규정 개정안을
기안할 것이다.
호주는 세계에서 석면관련 질병이 가장 높은 국가들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으며 1990년 말 빅토리아주에서 보고된 *중피종 환자의 수는 호주 전체 환자
수의 1/4에 육박하고 있다. 지금 현재까지도 호주내에서 중피종 환자의 수는
증가일로에 있으며 2010년과 2020년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피종이나 폐암, 석면증은 그 치료법이 별다른 효과가 없는 난치병이며
게다가 대다수 석면관련 질환은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2003년 12월 31일을 기해 빅토리아에서는 모든 석면과 석면을 내장한 자재의
판매와 공급, 사용 및 재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앞으로
는 석면 및 석면을 내장한 자재 및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영연방 규정도 도입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존 메리트(John Merritt) Worksafe Victoria사무총장은
백석면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전 국가적 차원의 노력을 통하여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빅토리아 지역
의 건축현장에서 석면을 광범하게 사용되었고, 그로 인하여 기존의 건축물에
내장된 석면을 제거, 재건축, 관리 보수하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근로자들이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석면에 노출될 경우 근로자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사실과
그 고유한 특성과 위해 요인의 광범한 확산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해 볼 때
Worksafe팀은 관련 규정을 통해서 석면의 사용을 반드시 통제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고 메리트 사무총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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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보고서 열람을 원한다면 ☞ │
│워크세이프 빅토리아의 홈페이지(www.workcover.vic.gov.au)를 방문하여 │
│4월 30일 기준으로 배포된 1992년 산업안전보건(석면)규정 재검토 및 │
│석면규정 개정안 초안을 검색하면된다. 시민의 의견은 5월 30일까지 │
│접수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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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피증:흉부의 폐 및 심장 등의 장기와 위장,간장 등 복부의 장기는 각각 흉막,
복막,심막 등의 막으로 싸여 있는데, 이들 막의 표면을 덮고 있는 것이
「중피」로서, 이 중피에서 발생한 종양을 중피종이라고 한다. 또 중피종
에는 악성인 것과 양성인 것이 있는데, 악성인 것에는 국소성 (한 곳에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과 미만성 (넓게 흉막이나 복막을 따라 스며들듯이
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양성은 모두 국소성이다. 악성중피종은 상당히
드문 종양이지만, 그 원인으로 석면이 관여하는 일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이 종양은 매우 드문 것으로서, 예를 들어 악성흉막중피종은 폐암에 비해
그 빈도가 1%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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