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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면 유방암 발생 확률 50% 높아져 2005.02.03
작성자 : 관리자
  제  목 : 야근하면 유방암 발생 확률 50% 높아져
  일  자 : 2002년 04월
  자료원 : 조선일보
  제공처 : 조선일보사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일을 하면 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현저히 높아진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온라인이 17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덴마크의 코펜하겐
    암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밤에 일을 할 경우 유방암 발생 확률이 무려
    50%나 증가하는 것으로 임상 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고 전했다.

      연구진이 여성 환자 7000여명에 대한 생활 전력을 1964년까지 소급해 추적한
    결과 약 6개월 정도 야근했을 경우에 유방암 발생 확률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야근 기간이 길면 길수록 위험성은 더 높아진다고 조사됐다. 독일에서는 매년
    1만9000명이 유방암으로 사망한다.

      야근할 경우에 암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원인은, 밤에 일할 경우 수면과 각성
    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생산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추정하고 있다. 멜라토닌은 밤에만 생성되는데, 빛이 멜라토닌의 생성을 방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조절할 뿐 아니라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 멜라토닌이 부족할 경우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
    하지 못하게 된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앞서 슈피겔은 야근이 수면장애, 신경장애, 위궤양,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질병을 유발함으로써 수명을 단축하는 요인이 된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공무원, 성직자, 교사 등의 평균 수명은 78세에 달하지만
    교대 근무를 하는 근로자의 평균 수명은 65세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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