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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성형기 이물질 제거작업중 흉부 협착 2006.08.22
작성자 : 관리자 첨부파일첨부파일(1)

안전 제2006-14호                   중대재해조사속보                  제공 : 한국산업안전공단

중공성형기 이물질 제거작업중 흉부 협착

 

< 재 해 개 요>

 

 

 

 외국인 근로자가 중공성형기(Blow Molding)로 프라스틱 용기를 생산하던 중 성형기 헤드(Head) 주변

 에서 원료가 새어나오자 안전문을 열고 제거작업을 하던중 왕복운동하는 금형 Carriage(금형이송장치)

 사이에 흉부가 협착되어 사망한 재해임. 

 

  본 속보는 게시판에 게시하거나 근로자 안전교육시 교육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중대재해속보>                                            안전 제2006-14호     

1. 재해개요

  ㅇ 2006년 6월○일 부산시 강서구 소재 ○○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중공성형기(Blow Molding)

     로 프라스틱 용기를 생산하던 중 성형기 헤드(Head) 주변에서 원료가 새어나오자 안전문을 열고

     제거작업을 하던중 왕복운동하는 금형 Carriage(금형이송장치) 사이에 흉부가 협착되어 사망한

     재해임. 

     ※ 중공성형(Blow Molding) 공정

     - 열가소성 원료(PE)를 압출 또는 사출에 의해 튜브상으로 예비성형하여 금형에 넣고, 내부에

       공기를 불어 넣음으로써 부풀려 냉각?고화시켜 제품의 내부가 비어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으로 각종 프라스틱 용기, 가정 잡화용품, 화장품 용기, 약병, 액상식품 용기 등을 생산

       하는 설비임.

 

2. 재해발생 과정 

  ㅇ 중공성형기로 프라스틱 용기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야간작업(20:00~08:00) 근무조인 베트남 근로자

     2명이 중공성형기 5호기(Blow molding Machine)에서 취출된 15ℓ 플라스틱 물통을 칼 등을 이용

     하여 스크랩을 제거한 후 비닐봉지에 담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었음.

     - 중공성형기는 두개의 금형(Double Slide 방식)이 설치되어 약 45초 간격으로 각각의 금형이

       교대로 왕복운동하면서 자동으로 제품이 생산되는 설비임

     - 중공성형 작업중 중공성형기의 헤드 Adapter 연결부에서 원료가 새어나오면서 냉각, 고화되어

       바닥으로 떨어지자 안전문을 열고 성형기 안으로 들어가 제거하던 중 왕복 운동하는 금형

       Carriage와 Carriage(금형이송장치) 사이(10㎝)에 흉부가 협착되어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사망한 재해임. 

 

3. 재해발생원인 

  가. 중공성형기 안전문 연동장치 기능 제거

   ㅇ 중공성형기의 안전문에는 리미트스위치(L/S) 2개가 설치되어 문을 열면 기계가 작동되지 않는

      연동장치로 구성되어 있으나 리미트스위치(L/S)를 끈(Tie)으로 묶어 놓아 연동장치가 해지된

      상태(미사용 및 미작동)에서 위험지역내 출입하였음.

 

  나. 중공성형기 정비 미실시

   ㅇ 중공성형기의 압출헤드와 Adapter사이의 연결부 체결상태가 불량(편차발생 등)하여 평소 원료가

      새어나오는 현상이 발생되었으나 사전 정비작업을 실시하지 않아 운전중 협착 위험지역에 출입

      하였음.

 

4. 재해예방대책 

  가. 중공성형기 안전문 연동장치 사용

   ㅇ 금형사이에 근로자의 신체 일부가 협착 또는 말려 들어갈 위험이 없도록 안전문을 열면 기계가

      정지되는 연동장치를 항시 유효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야 함.

 

  나. 중공성형기의 정비 실시

   ㅇ 중공성형기의 결함으로 근로자에게 위험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는 안전한 작업방법 및 절차에

      의해 정비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게시, 교육 등의 조치를 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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