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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근로자 자녀에게 발생한 선천성 질환 | 2024.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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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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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로자 OOO는 2021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사업장에서 약 2년 동안 근로하며 자동차 부품 도장 공정에서 로딩, 검사 및 포장 업무를 수행하였다. 2. 2023년 7월 19일 조기 양막 파열을 진단받고 2023년 7월 20일 제왕절개로 출산하였다. 3. 조기 양막 파열의 정확한 원인은 대개 알 수 없으나, 폭염으로 인한 고온, 열에 대한 노출과 조기 양막 파열의 위험성 간의 연관성이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4. 근로자는 2023년 7월 근무 중 에어컨 고장으로 인해 최고기온 32.4℃에 달하던 날씨에 고온 환경에서 근무하였다. 5. 따라서 우리 위원회는 근로자에게 발생한 조기 양막 파열은 업무관련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난원공 개존증을 제외하고, 심방 중격 결손 등의 선천성 심장 질환은 재태주수 4-8주 사이의 심장 중격 및 판막의 형성과정의 문제이므로, 임신 33주 경의 고온노출이 이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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