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노동자 건강관리 체계적 지원 | 2020.0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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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1) | |||
□ 충북지역 소규모사업장 노동자의 직무스트레스나 작업과 관련된 질환 등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충북지역의 50인 미만 사업장 및 취약계층 노동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30일 충북 청주시에 충북근로자건강센터(이하‘충북센터’)를 설치·운영한다.
ㅇ 충북지역의 경우 최근 업무상 질병이 급증하고 있으나, 시간적?비용적인 면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기 어려웠다. ※ 충북지역(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옥천군 등) 업무상질병 만인율: (`18) 4.36 → (`19) 5.88 (34.9% 증가) ㅇ 이에 따라, 공단은 건강관리 여력이 부족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및 현행 안전보건시스템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사각지대 노동자의 보건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이번에 충북지역에 근로자건강센터를 개소했다. ㅇ 충북근로자건강센터는 (사)대한산업보건협회가 운영하며, 전문의 및 간호사, 운동처방사, 산업위생기사, 심리상담사 등이 상주해 종합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직종별 유해요인 파악을 통해 전문의(직업환경의학)상담, △작업관련성질환(뇌심, 근골) 예방상담, △작업환경컨설팅, △직무스트레스 예방상담, △안전보건 전문교육 등이 있다. - 특히, 충북센터는 전국 근로자건강센터 중 최대 면적인 1천㎡로, 충북지역 노동자가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단체 예약 시 건강센터 담당자가 직접 사업장에 찾아가 집단 상담을 제공한다. ※ 문의처: 1577-6497 (근로자건강센터 대표번호) ㅇ 이번 충북지역 개소에 따라 근로자 건강센터는 전국에 모두 23개소가 운영된다. ※ 전국 근로자건강센터(분소) 현황: 붙임1 참고 □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충북지역 소규모사업장 노동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상담서비스 제공됨으로써 업무상질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문 건강 상담이 필요한 사업장 및 노동자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였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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