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콘크리트 양생 현장 질식재해 예방대책 시행 | 2022.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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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1) | |||
□ 최근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작업 중 갈탄 등에 의한 질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5일 질식재해예방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ㅇ 최근 10년간 건설업 질식재해 25건 중 17건(68.0%)는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에서 발생했다. - 겨울철 건설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후 양생을 하는 과정에서 갈탄 난로 등을 사용한다. 질식 사고는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않아 갈탄 연소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발생한다. □ 이에 공단은 겨울철 건설현장 질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5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질식 위험요인도 함께 점검한다. - 현장점검 시 갈탄 등을 사용한 양생작업 여부를 확인하고, 질식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지도한다. - 특히 지하층 골조나 저수조 내부 방수 등 질식 고위험 공사현장은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ㅇ 아울러 전국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및 100대 건설업체 안전부서장에게 질식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질식재해 예방 안전조치를 다하도록 자체점검표(붙임 참고)를 배포할 예정이며, - 근본적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한다는 측면에서 갈탄 난로 대신 열풍기 등을 사용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갈탄과 같이 경제적인 이유로 위험한 연료를 사용하는 것은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인 우리나라 국격에 맞지 않으며, 뿌리 뽑아야 할 오랜 관행”이라며, ㅇ “더 이상 겨울 콘크리트 양생작업으로 질식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단은 사업장의 안전조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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