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림막, 아동보호 “응급키트” 된다 | 2023.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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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3) | ||
폐가림막 업사이클링 통해 응급키트 제작 …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무용지물이 된 폐플라스틱 가림막이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응급키트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한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12월 14일(목)에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본부장 이현주)와 함께 폐가림막 업사이클링 응급키트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 업사이클링 응급키트 전달식 개요
- (일 시) 2023. 12. 14.(목) 14:00
- (장 소) 안전보건공단 본부 1층 회의실
- (참 석 자) 안전보건공단(차중철 윤리경영부장),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김대우 매니저) 등
- (주요내용) 공단 임직원 봉사활동(응급키트 포장) 및 전달식 행사 개최
공단은 회의실, 식당 등에서 사용되었던 폐플라스틱 가림막 약 300개를 업사이클링*을 통해 휴대용 응급키트로 제작했고,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울산지역 취약아동 150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 업사이클링 : 사용이 완료된 제품을 활용도가 다른 새 제품으로 재생산 하는 것
수거된 폐가림막은 울산소재 사회적 기업을 통해 제품생산(분류→파쇄→사출) 과정을 거쳐 응급키트용 가방이 되었다. 또한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반창고 등 아동들에게 필요한 구성품을 선정했으며, 아동들이 선호하는 스티커도 함께 담았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사회적기업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경보호에도 앞장 설 것이다”라며 “아동들이 비상시 응급키트를 신속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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