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연구원, 유해화학물질 분석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 2020.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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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고재철)은 작업환경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사업장에 빠르게 전달하기 위하여 「화학물질 분석자동화 프로그램(MAQ)」을 개발했다. ○ 「화학물질 분석자동화 프로그램(MAQ)」은, - 48종의 주요물질에 대한 분석 정보를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48종의 물질은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학물질과 직업병 및 급성중독사고 발생빈도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 - 작업 현장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의 종류, 노출기준 대비 노출농도의 수준 및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며, 연구원이 2년 간 개발했다. ○ 이번 프로그램의 개발로 사업장에 분석결과를 통보하기까지 소요되는 행정기간을 기존 30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 - 기존에는 시료 분석 결과를 분석자가 직접 화학물질의 유해성 및 산업안전보건법상 기준에 적절한지 판단하였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 연구원은 분석대상물질을 내년까지 약 160여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에 실시 예정인「화학물질 노출정보 알리미」사업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화학물질 노출정보 알리미」는 노동자가 본인의 화학물질 노출수준을 직접 공단에 의뢰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 화학물질 노출정보 알리미: 노동자가 스스로 작업환경의 시료를 채취하여 공단에 분석을 의뢰하면, 화학물질 취급 작업시 노출되는 물질의 종류, 농도 및 유해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노동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사업.(시료채취기 및 자료 무료지원) □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고재철 원장은 “화학물질 분석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 정보의 인적오류를 최소화하고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노동자 건강보호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대상물질을 확대하고 시료채취기의 국산화 및 전처리 장비의 개발 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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