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인증기준 국제세미나 열려’
글로벌 기업 및 국제인증기관 참여
반도체 제조설비 및 장비 안전규격 · 설계기준 등 발표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 연구원은 9월 18일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킨텍스에서
「S마크 안전인증 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 국제세미나 일시 : 2015. 9. 18(금), 13:00~18:00 / 장소 : 일산 킨텍스 세미나실 1-212, 213호
O 이날 세미나는 반도체 제조사업장 및 사용 중인 사업장의 안전인증 관련 담당자 1백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 이번 국제세미나는 국외기업 및 국제인증기관의 발표를 통해 국내 산업용 기계·기구류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국내 S마크 안전인증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O S마크 안전인증은 산업용 기계·기구류의 안전성에 대하여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신청,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 국외기업의 발표로는 글로벌 기업인 일본의 야스카와 전기주식회사에서 반도체 제조용 로봇의 안전성을
높인 사례와 독일 안전기기 제조업체인 시크 코리아(SICK KOREA)의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한
안전장치 적용사례가 발표되었다.
□ 독일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랜드(TUV Rheinland)와 티유브이 슈드(TUV SUD) 등 2개 국제인증기관에서는
반도체와 OLED 등 첨단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방폭안전, 전자파적합성 등 국제 안전기준을 소개하였다.
□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세미나는 인증기술기준에 대한 국제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제 안전규격과
안전설계 적용기법 등이 소개됨으로써 사업장에서 안전인증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1997년에 도입된 S마크 안전인증은 국내 토종 안전인증 제도로 제품의 설계나 제조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함으로써, 품질향상과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제인증기관과 상호인증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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