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안전보건자료로 지켜주세요’ | 2013.0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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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1) | ||
‘외국인근로자 안전보건자료로 지켜주세요’
안전보건공단, 13개 외국어로 경고표지, 안전교육 동영상 등 제공
<재해사례2> 2013년 1월 충북 진천군 식품공장에서 베트남 근로자 B씨(24세,여)가 야채 절단작업 후 회전식 절단기계를 청소하던 중 기계가 작동되어 고무장갑이 기계에 말려들어가 오른손 엄지와 검지손가락이 압착되는 사고를 당함. ○ 낯설고 열악한 작업환경과 언어소통의 문제로 산업재해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자료가 보급된다.
○ 주로 생산직이나 서비스직, 단순노무직 등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는 힘들고 익숙치 않은 작업환경과 더불어 언어적인 문제로 한해 6천명 이상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6천 404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산업재해를 입었으며, 이중 106명이 생명을 잃었다.
○ 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13개 외국어로 제작된 사업장 게시용 및 교육용 안전보건자료를 제작?보급한다.
* 13개 외국어 :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방글라데시어, 우즈벡어, 몽골어, 파키스탄어, 스리랑카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네팔어
- 사업장 게시용 자료는 스티커와 포스터의 형태로 제작되어 안전 및 경고표지를 위험장소나 설비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 안전보건교육용 DVD와 교육용 자료는 끼임사고, 떨어짐 사고, 감전사고에 대한 위험성 및 안전작업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아 외국인근로자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모든 자료는 한국어와 해당 외국어가 병행 표기되어 사업장 관계자가 외국인 근로자 교육용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공단은 이번에 개발된 자료를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시 보급하는 한편, 외국인근로자 지원단체에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또한, 공단 홈페이지(kosha.or.kr)의 ‘미디어뱅크’내 ‘외국인자료’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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